가정용 식용유 종류는 정말 많습니다. 카놀라야유, 포도씨유, 현미유, 아보카도유, 올리브유 등이 있죠. 이 중에서 집에서 음식할때 사용할만한 몸에 좋은 식용유를 찾는다면 딱히 없지만, 그냥 먹는다면 좋은 식용유는 있어요. 무슨말인가 싶을텐데 그 차이를 비교해볼게요.
몸에좋은 가정용 식용유 추천
몸에 좋은 식용유는 여러 식용유 중에서 딱 2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올리브유, 아보카도유인데요. 이 기름이 좋은 이유는 혈관 속 기름을 녹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흔히 영양제로 먹는 오메가3같은 역할을 하는거죠.
- 몸에 좋은 식용유와 함께 챙기면 좋은 영양사가 뽑은 2024 슈퍼푸드 리스트 소개
몸에 좋은 기름 특징 : 열매
몸에 좋은 식용유 추천 이유는 실제로 열매가 있다는 것입니다. 아보카도 열매는 슈퍼푸드로 많이 알려져있고, 올리브는 섭웨이 재료로도 있고, 와인을 마실때도 먹습니다. 이 열매들을 착즙을 해서 기름을 만들어낸게 올리브유, 아보카도유입니다.
자연에 있는 성분을 가지고 식용유를 만듭니다. 반면에 포도씨유, 해바라기씨유, 카놀라유 씨유를 생각해보면 포도씨, 해바라기씨처럼 작은 씨앗에서 기름을 짜낸다 생각해보면 기름이 나올까 싶습니다.
그래서 이런 기름은 화학 및 열처리로 통해 만듭니다. 그래서 열매가 있는 기름들보다 저렴하지만 몸에 좋은 식용유는 아닙니다.
몸에좋은 기름 특징: 불포화 지방
몸에좋은 기름은 불포화 지방으로 되어있고 포도씨유, 해바라가씨유 등은 포화지방으로 되어있습니다. 포화지방은 안정적인것을 추구하는 지방입니다. 움직이기 싫어하고 변하기 싫어해서 실온에서 고체 또는 젤 형태로 존재합니다.
이 특징만 보면 긍정적인 지방처럼보이지만 우리 몸에 들어왔을때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혈관에 포화지방이 들어오면 변화없이 차곡차곡 쌓이게 됩니다. 혈관 건강에 좋지 않게 되는거죠.
- 이 ‘불포화지방’이 몸에 좋은 식용유 올리브유에 얼마나 들었는지를 표시한 수치가 ‘산도’입니다. 산도가 낮을수록 좋은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산도가 0.8% 이하인 올리브유를 엑스트라 버진 등급으로 분류 합니다. 👉 올리브유 고르는 팁
몸에 좋은 가정용 식용유 장단점
올리브유, 아보카도유가 몸에 좋은 식용유 특성을 가지고 있긴하지만 또 쉽게 변한다는 특징때문에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단점
올리브유와 아보카도유 속 불포화지방은 공기 중에 노출되면 산화 되고 산패되기 쉽습니다. 특히 산패가 되면 독성물질처럼 변해서 무조건 버려야 해요.
그래서 아무리 몸에 좋은 식용유라도 오래 두면 좋지 않지 않습니다. 올리브유 또는 아보카도유를 가정용 식용유로 구입할때는 대용량보다는 작은 병을 여러번 구입하는 것이 낫습니다. 특히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해요.
장점
몸에좋은 기름의 장점을 살리려면 요리용보다는 샐러드 등에 뿌려 직접 기름을 먹는게 제일 좋습니다.집사부일체 시즌1 박진영 프로듀서 편에서 이런 모습이 공개됐었는데요. 아침마다 올리브 오일을 한잔씩 마시고 있었습니다.
기름을 직접 먹는게 상상이 안될 수 있지만 몸에 좋은 식용유라 생각하고 한번 정도 마셔보면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그래도 매번 이렇게 먹을 수 없고 계란 후라이 등은 해먹어야 되잖아요. 그럴때는 올리브유 보다는 열에 강한 아보카도유를 추천드려요. 아보카도유는 올리브유보다 발연점이 더 높기때문인데요.
오일 종류 | 발연점 |
올리브유 | 160~240℃ |
아보카도유 | 190~270℃ |
참기름 | 177~210℃ |
식용유가 발연점에 도달하면 타기 시작합니다. 기름이 타면 유해한 화합물을 만들기때문에 좋은 기름이라도 몸에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열을 가하는 요리용으로 몸에 좋은 식용유를 고른다면 발연점이 30℃ 정도 더 높은 아보카도유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식용유 추천 등급
물론 모든 아보카도유, 올리브유가 몸에 좋은 식용유는 아니에요. 아보카도유와 올리브유에도 등급이 있습니다. 산도를 기준으로 등급을 나누고 있는데요. 가장 좋은 성분이 많은 등급은 ‘엑스트라 버진 등급’입니다. 몸에 좋은 식용유를 찾고 있다면 엑스트라 버진 등급에서 찾는게 좋습니다.
👉 식용유 성분표를 살펴봐야 하는 이유
이 사진 속 올리브유는 마트 구매했어요. 산도를 살펴보니 0.8% 이하라는 부분안 표시될뿐 정확히 몇인지는 나오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IOOC(국제 올리브 협회) 기준을 통과했기때문에 어느정도 신뢰가 갑니다. 👉 올리브유 선택 꿀팁
또한 용량이 작고 어두운 색상의 병에 들어있어 관리하기 편했습니다. 무엇보다 이 올리브유를 마셔보면 톡 쏘는 매운맛이 확실히 느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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