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또는 오피스텔에서 분리수거 통을 가장 먼저 채우는 것이 바로 생수 페트병입니다. 생수 페트병 분리 배출하는 이유는 PET 원료가 여러 곳에서 사용되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열심히 분리배출을 해도 생각보다 페트병 재활용률이 낮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제대로 분리 배출하지 않아서라는데요. 생수 페트병 제대로 분리배출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로 페트병은 오염정도에 따라 품질이 나누어진다고 합니다. 품질이 좋은 경우 : 시트지, 옷의 장섬유 품질이 중간인 경우 : 부직포 또는 솜 등 단섬유 품질이 낮은 경우 : 수출
페트병 분리배출 제대로 하는 방법
페트병 분리배출은 간단합니다. 다 마신 생수통의 라벨을 떼고 생수통을 찌그러뜨린 후 뚜껑 닫아 배출하면 됩니다. 가능하다면 라벨 뿐 아니라 뚜껑도 따로 분리 배출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뚜껑처럼 작은 플라스틱은 따로 분류하기 어려워 생수병 분리배출 할때 뚜껑을 닫고 배출하면 됩니다. 페트병 뚜껑을 닫기 전에는 꼭 페트병을 찌그러뜨려서 버리길 바랍니다. 부피도 부피지만 재활용 압축 과정이 있기때문에 공기를 빼서 분리배출 해주세요.
뚜껑처럼 작은 플라스틱을 따로 모으는 업체가 있긴하지만 많지 않아 찾기 어렵다고 합니다. 뚜껑과 비슷한 것으로 플라스틱 포크, 숟가락도 분리배출을 하더라도 재활용 되기 보다 버려진다고 하네요. 부피가 큰 플라스틱은 분류가 잘되기때문에 분리배출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페트병 줄이는 더 나은 선택
생수 페트병을 제대로 분리배출을 하더라도 수거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돼 재활용률이 낮아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페트는 페트끼리, 비닐은 비닐끼리 분리되야하지만 수거 과정에서 섞이면서 오염이 일어나 재활용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재활용도 좋지만 결국 생수 페트병 사용량을 줄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이 듭니다.
생수 페트병 대신 직수기 또는 정수기를 이용하면 분리 배출 할일이 확실히 줄어들지만 원룸 또는 오피스텔에서 생활 하는 경우 유지비 및 공간 차지 등으로 선택하기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페트병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브리타를 이용해보는것도 좋습니다. 생수 페트병이 줄어드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